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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수의 건축 이야기

#1 공간 형태 표현(+식) 이번 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간략하게 해 보자면 2학기 들어서 처음 공간 형태 표현 +식을 만들기였는데 건축학과에서 항상 하는 것들이 처음에는 진짜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래서 작품을 만들 때 형태를 중요시 생각하고 두 개의 큰 메스를 통해서 만들어보자 생각을 하고 만들어 보았다. 두개의 직사각형 형태를 이루는 메스들을 통해 표현을 해보려 하였고 큰 직사각형 형태와 작은 직사각형 형태가 서로 조화롭게 표현이 되게 하였다. 그러면서 나는 작은 직사각형 형태를 강조하고 싶어서 선을 통해서 윗면과 옆면을 막아줌으로써 더 돋보이게 하려고 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면을 막으려고 굳이 선을 다 붙여서 만들지 않고 저렇게 조금씩 간격을 두고 만들어도 충분히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3D Solid-Void (미니어처) 만들기 오늘 이야기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복합적으로 표현해보는 작업이었다. 우드락을 통해서 3D안에 표현을 하는 것이었는데 많이 어려웠다. 3D안에 공간을 남김없이 채워 넣으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이 우드락을 채워 넣기 바빴다. 그렇게 우드락을 채워 넣다가 이렇게 만들었다간 내가 무엇을 표현을 하고 싶었는지 누군가에게 말도 못할 것란 생각이 들어서 다시 만들었다. 그래서 다시 만든 작품이 지금 보고있는 사진인데 일단 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이게 3D이기 때문에 측면에서 바라 보았을 때 위, 정면 다 신경을 써서 연관성이 있어야 하며 각자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그래서 나는 세번째 사진이 정면에서 바라 보았을 때인데 중간에 있는 정사각형 우드락을..

# 2D Solid-Void (4면) "나의 생각" 보이는 사진은 우드락을 이용해 솔리드,보이드를 디자인의 기초 요소들을 사용해서 표현을 해본 작품이다. 내가 처음 생각한 디자인은 큰 틀을 4면이 이어지니 2면,2면 다른 느낌을 주어서 다른 누군가가 보았을 때 "재밌다", "색다른데?" 이런 반응을 생각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좌측부터 차례대로 사진을 보면 면의 비율을 1:2로 나누면서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도형을 이용하여 솔리드와 보이드의 특성을 함께 사용하면서 균형적이고 재밌는 느낌을 주었다. 3번째,4번째 사진에서는 계단처럼 보이는데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는 그런 느낌을 주었다. 4면은 점,선,면을 기초로 만들어보았다. 그다음 교수님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난 이 작품을 만들면서 ..

건축 사고와 표현 건축학과에 와서 처음 만들어낸 작품이다.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점,선,면을 통해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차근차근 설명을 해보자면 일단 중간에 비어있는 공간 (VOID)를 통해서 정사각형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큰 정사각형을 만들면서 중간을 강조하려 하였고 채워져 있는 신문지 (SOLID)를 통해 정사각형,직사각형을 만들면서 정사각형의 중심성 직사각형의 방향성을 통해 조화로운 느낌을 받도록 해보았다. 중간에 보면 점의 요소가 보이도록 배치를 해보았다. 그래서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았는데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것중 하나는 그 점의 요소를 빼서 VOID가 보여주는 두 정사각형의 느낌이 나면 더 재미가 있었을 것 같다. 또 하나는 우측 하단의 직사각형을 좀 더 길게 빼는 것이 더 좋..

" prologue" 건축 (architecture)? 건축? architecture? 아직 1학기도 마치지 않은 상태지만 어려웠다. 정말 매우 많이 어려웠다. 내가 생각한 건축과는 달랐다. 가볍게 도면 그리는 일인줄 알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 멍청했고 부끄러웠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건축은 예술이다. 자신만의 특징이 묻어나오는 그런 건축을 하고 싶다. 학교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너희들은 건축가이기 전에 예술가이다" 정말 이 말씀이 크게 와닿았다. 그래서 이 신이수는 예술가의 혼이 담겨있는 건축가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지금 부터는 글이 아닌 나의 작품들로 이야기들을 풀어 나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