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수의 건축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본문
# 2D Solid-Void (4면)
"나의 생각"
보이는 사진은 우드락을 이용해 솔리드,보이드를 디자인의 기초 요소들을 사용해서 표현을 해본 작품이다.
내가 처음 생각한 디자인은 큰 틀을 4면이 이어지니 2면,2면 다른 느낌을 주어서 다른 누군가가 보았을 때 "재밌다", "색다른데?" 이런 반응을 생각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좌측부터 차례대로 사진을 보면 면의 비율을 1:2로 나누면서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도형을 이용하여 솔리드와 보이드의 특성을 함께 사용하면서 균형적이고 재밌는 느낌을 주었다.
3번째,4번째 사진에서는 계단처럼 보이는데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는 그런 느낌을 주었다.
4면은 점,선,면을 기초로 만들어보았다.
그다음 교수님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난 이 작품을 만들면서 내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이런 재밌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었다니..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내가 만들어낸 4면의 특성들이 이어져야 한다.
물론 너의 생각도 존중하고 재밌다.
하지만 건축에서는 저런 각기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면 위험할 수 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계단처럼 보이는 것을 이용해서 만든 면도 재미는 있지만 너무 단순하지 않았나 말씀을 해주셨다.
색다르게 좌측 상단에서부터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그런 말씀에 나도 한번 더 생각했다.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을 했구나..
그래서 문득 떠올랐다!
물론 내 생각이 잘못된건 아니다.
하지만 조금 더 고민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 관념에서 나오는 것.
생각을 더 해보면 더 좋은 내 것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