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이야기

1. 대지 분석

 

합리적이고 적정한 건축을 위하여 지형 · 기후 · 토질 등 대지의 물리적 성격을 분석하는 것.

대지 분석에는 많은 분석들이 필요하다. 자신이 분석하고자 하는 대지를 선정하여 주변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파악을 해야 하며 도로 축, 방위 축, 대지 축 등 축을 파악을 하고 주변에 소음 파악도 해야 하며 내가 건물을 세웠을 때 빛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바람은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지 대지와 맞닿고 있는 건물들까지 등등 많은 분석을 해야만 그 대지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이해함을로써 기본 설계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이 된다.

 

2. Site 대지 분석을 통한 디자인 방향

내가 선정한 SITE는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741-14에 위치한 대지였고 처음 이 대지를 선택한 이유는 대지의 형태가 다른 대지들보다 역동적인 형태로 있었기에 이 대지에 설계를 해보면 재미있고 신선한 건축물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에 이 대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나 자신이 분석한 이 노대동에 위치한 대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뒤쪽에 녹지가 있다 보니 내가 생각한 콘셉트와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향과 조망을 중심으로 설계를 해야겠다 하여 어떻게 하면 향과 조망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3. 건축주(SPACE PROGRAM)

 

 

건축은 사람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아무리 건축가가 자신 마음대로 설계를 해버리면 그건 결코 좋은 건축가가 아니다. 그래서 대지 안에 설계를 하기 전 건축주를 파악을 해야 하고 건축주가 무엇을 원하고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건축주의 성격, 행동까지 하나하나 파악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설계 안에 건축주는 자연을 좋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건축주였고 자신의 집에 마당과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꼭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래서 나는 내가 생각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라는 생각과 부합하여 건축주의 이야기 토대로 많은 생각을 하며 설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